아시아·아프리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 이지하)은 2013년 아시아·아프리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을 위한 공고를 하고, 대학 및 관계기관을 돌며 본격적인 봉사단원 모집 홍보활동에 나섰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새마을리더 봉사단 90여명을 선발하여 정예요원으로 육성, 오는 5월부터 아시아(인도, 필리핀)와 7월부터 아프리카(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총 5개국에 6~14개월 파견하게 된다.
새마을리더 봉사단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아시아․아프리카지역의 빈곤 퇴치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새마을리더 봉사단 지원자격은 기존의 대구·경북에 한정한 단원모집을 전국적으로 확대 모집․선발하며 만20세 이상의 심신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봉사단원은 시니어단원(팀장)과 일반단원으로 구분하며 모집․선발하며 시니어단원은 만 50세 이상이고 관련분야 근무경력 10년 이상인자 선발한다.
이외에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모집분야(생활환경개선, 조직 육성․의식교육, 지역소득증대 등)의 자격증이나 근무경력이 있는 자, 새마을지도자 활동 경력이 2년 이상인 자는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3~6주간의 새마을 및 일반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7월 경 현지로 출발하게 된다.
파견되는 봉사단원들에게는 현지 주거비와 생활비, 왕복항공료 및 상해보험 가입, 파견 임기 완료 후 귀국 시 소정의 국내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원서 접수는 아시아(인도, 필리핀)지역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아프리카(탄자니아, 에디오피아, 르완다)지역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지난 1월 30일 출범한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 이지하)은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경상북도 산하 비영리재단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세계빈곤퇴치 등 인류공동번영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자 설립되었다.
이지하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아프리카를 넘어 중남미 등 발전도상국에서도 새마을 세계화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새마을리더봉사단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