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림환경연구원 2월 18일부터 나무판매 실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이팝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50종 50,000여 그루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봄철에 전개될 내 나무 갖기 운동, 각종 나무심기 행사 등 나무사랑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우량종자를 채취・양묘함으로써 일반 나무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은 1969년 대구에서 경주로 이전하여 면적 40㏊의 부지에 40여년동안 키워온 900여종의 꽃과 나무, 산림문화자료 1,230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 동물원, 온실, 분재원, 습지생태원, 무궁화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어 있어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숲 체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게 되면, 아이들이 자연체험활동을 통하여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마다 조림용 묘목 및 조경수를 생산 공급하여 푸른 국토 가꾸기 및 도시녹화 사업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나무를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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