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체험 환경교육을 담당할 '환경교사’ 양성교육 실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청소년 도민들에게 프로그램을 담당한 비타민 Green (비타민 G)역할과 숲속 힐링을 선도해 나갈 환경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약 10년간 양성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교사 양성과정을 시대조류에 부응해가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과정으로서 2월 13일 ~ 2월 27일까지 8회 30시간에 걸쳐 교육이 운영되며, 숲, 자연, 환경 관련 전공자 및 환경연수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도민이라면 신청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식물·곤충·환경·암석 등 분야별 관찰 및 지도법, 바람직한 교수법 및 환경교사의 자세 등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운영하며 소정의 검정을 거쳐 약 50명의 환경교사가 위촉되어진다.
이번교육에 대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환경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연사랑환경보전 의식을 배양하고 환경감수성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환경교사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 자긍심 증진과 연수원이 명실상부한 녹색교육기관으로 거듭 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경북환경연수원 환경교사로 활동 중인 김귀순 총무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환경교사들이 도민들의 자연사랑 의식을 높이고 녹색감수성을 증진시켜 일상화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방문객센터 내방객 안내를 통해 연수원 홍보도 하고 있어 교육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과 자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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