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준비 박차
54종목 68개 경기장 현장답사, 착착 진행
경상북도는 금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시 등 북부지역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월 31부터 2월 1일까지 2일간 안동시에서 대회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계자 회의와 경기장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첫째날 관계자 회의에서는 국민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및 시·도생활체육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황인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 및 이동열 도추진기획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도 총괄기획팀장(임휘승)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및 종목별 경기장 현장답사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련단체와의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접 회의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 “꿈과 희망의 잔치, 신바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소도시 개최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동시를 주 개최지로 하여 경북 북부권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2일차 현장답사에는 전국종목연합회관계자들이 68개의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규모와 부대시설, 숙박시설 및 교통대책 등 행사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심도있는 실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체육회 및 도추진기획단 관계자들은 주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을 방문하여 메인 행사인 개회식 관련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폐회식장인 안동탈춤공연장을 찾아 행사장 시설과 안전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대축전추진기획단은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노출된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대회준비에 있어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2월 중순경에 개최시군 담당 및 시도생활체육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대축전 추진상황 설명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상호 토의를 가지는 등 실무자회의를 개최하여 성공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2013전국생활대축전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전국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높은 생활체육의 수준을 알리고 앞서가는 경북의 위상을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