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운동장 국가 공인'거점체력관리센터' 지정 쾌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아 응모하여 국가공인 2013년 국민체력100 거점체력관리센터로 지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집 평가한 결과 서울 2, 부산 2, 대전 1, 대구 1, 광주 1, 경기도 3, 강원도 1, 경북 1, 경남 1, 충북 1개소전국 14개소 지정, 경북에서는 포항이 유일하다.

그 배경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국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여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 참여 증진과 스포츠복지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장비설치 및 시험운영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책임질 체력센터가 지정․운영됨에 따라 과학적인 체력분석과 운동처방을 통하여 포항시민의 체력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거점센터 전문 인력 채용, 시설개선 등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거점체력관리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