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으뜸음식점’ 전국에 얼굴 알린다
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 222개소 소개 홍보책자 발간
경상북도는 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으뜸음식점 222개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으뜸음식점』 홍보 책자를 발간하여 전국 자치단체와 관광협회,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업소별 특색과 위치, 메뉴, 가격, 영업시간, 좌석 수 등의 정보를 담았으며, 업소 전경과 대표메뉴를 사진으로 실었다.
또한, 부록에 향토 고조리서인 수운잡방(안동)과 음식디미방(영양)의 유래와 경북대표 음식으로 선정된 청도 추어탕, 고령 대가야진찬, 성주 등겨장 참외요리 등도 함께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
으뜸음식점은 모범음식점(1,632개소)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의 맛, 시설․환경, 서비스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정 하며, 매 2년마다 재심사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으뜸음식점에 대해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전략, 서비스교육 등의 컨설팅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 지역을 방문하면 찾게 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루 5천여명이 방문하는 「경북」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웹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음식을 찾아 떠나는 맛 기행의 유행에 발맞추어 청정한 식재료로 만든 경북의 먹거리와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에서는 으뜸음식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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