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일자리'늘·지·오'컨설팅 팀 운영
대구 서구에서 커튼 쇼핑몰을 운영하는 강00씨(43세)는 직원 한명과 두 사람이 일을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고, 사람을 더 채용하기에는 급여가 부담되어 고민 하고 있던 중에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찾아가는 일자리현장 컨설팅”을 보고 클릭 했더니 현장으로 직접 사람이 찾아와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 해주었다고 한다.
근로자 1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그동안 부담되었던 사회 보험료도 지원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상용)은 지역 기업의 각종 일자리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늘·지·오』 컨설팅 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좋은 일자리는 많이 늘리고, 지금 있는 일자리는 지키고, 나쁜 일자리는 좋은 일자리로 끌어 올리겠습니다.”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의 일자리 『늘·지·오』 공약을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차원에서 구체화 할 계획이다.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지원(늘리고), 구인애로지원(지키고), 일자리 혁신지원(올리고) 등 3개 분야로 일자리 [늘.지.오]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컨설팅 신청기업의 규모나 수요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나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또는 대구서부고용센터 홈페이지에 “일자리 컨설팅” 배너를 통해 쉽게 신청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컨설팅을 통해 경제 불황기 지역 기업이 격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