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세계를 선도해 나갈 미래 과학자 첫 선발
2014학년도 DGIST 기초학부 입학전형 공개
2014년 학부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가 오는 8월과 12월에 200여명의 학부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입학전형은 ‘미래브레인 추천전형’(50명)과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150명),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미정) 등 모두 3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무학과 단일학부로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DGIST는 100%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수학․과학적 학업역량, 탐구역량, 리더로서의 잠재력, 인성 등을 정성(定性)적,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미래과학자로서의 잠재 역량과 내적 역량 평가를 위한 다양한 면접(에세이 작성, 개별 면접, 그룹 토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학전형에 필요한 제출 서류도 최대한 간소해 진다. 지원자는 DGIST 입학 지원서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 소개서만 제출하면 되고, 지원자의 교사는 학교장 추천서나 의견서, 고교 기본 정보 확인서만 있으면 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DGIST는 세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 과학자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창의성(Creativity)과 기여(Contribution), 배려(Care)를 가진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며 “자신의 분야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열정과 따뜻한 인성,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학생들과 학부과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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