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대상 연수 실시
경상북도는 1.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안동 소재)에서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각종 청소년 문제의 상담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상담사 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등 심리적 외상(Trauma)으로 불안, 우울 등 여러 정신적, 심리적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가정과 사회로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경북도는 17개소(도 1, 시군 16)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날로 증가하는 여러 청소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하기 위해 70여명의 청소년 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및 심리검사 등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 6,93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상담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담 인력의 꾸준한 전문성 향상과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 천순복 다문화행복과장은 심리적 외상(Trauma)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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