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 합동점검에 나서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식품 등에 대하여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전통시장, 역·터미널 주변의 식품객업소,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대구식약청 22개반 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7명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총 동원하여 , 설 명절 다소비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등과 제조가공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지도ㆍ점검대상은 한과류, 식용유,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식품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이며 선물용, 제수용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및 전통시장의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및 귀성객이 붐비는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이다.
또한 경북도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제품인 제수용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식용유, 다류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선물용 ,조기, 명태, 고사리, 연근 등에 대한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식품업체에 자발적인 식품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유통판매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며, 도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유통(공급)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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