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 소득 1% 나눔 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안용모)는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달성군 화원읍사무소를 방문,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200만 원)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이 한창인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 건설사업』에 많은 협조를 하고 있는 화원읍사무소 직원 및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 직원이 매월 소득 1% 나눔 운동을 통한 적립금으로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화원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됐으며, 대형마트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05년 봉사동아리(동백)를 만든 이래 소외계층에 성금, 위문품 전달 등 소득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직원들의 기술을 활용해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의 노후된 등기구 및 시설 개체 등 노력 봉사에도 힘을 써왔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얼마 전 도시철도 2호선 연장을 성공적으로 개통한데 이어 국내 최초 모노레일인 3호선과 화원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1호선 서편연장도 성공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으겠다.”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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