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경상북도는 12. 26.(수) 14:30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박진우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도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21세기 새마을운동의 계승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 종합평가에 따른 14개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44명의 새마을마을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또한, 20만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인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다짐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새벽종”을 타종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금년 한해 새마을운동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새마을세계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전문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명실공히 ‘새마을운동 수도’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전 국민들에게 심어 준 뜻 깊은 한 해였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출범으로 이제 경북도는 명실상부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진기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경북새마을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다시 점화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은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수집 등 Clean 경북 만들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녹색생활 실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등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생필품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 BS(북스타트)120운동, 신간도서 보급 등 범도민독서 생활화운동, 새마을가로기 게양, 새마을가꾸기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제창 42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새마을 기념식 행사를 지난 4월 21일 구미 낙동지구에서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고 특히 여름철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산바” 피해로 실의에 빠진 피해민들을 도내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피와 땀으로 피해복구를 도움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기도 했다.


8월 말부터 권역별(동남부, 중서부, 북부)로 3차례에 걸쳐 실시한 도민의식 선진화 교육은 총 1천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의식 녹색화를 통한 선진국 국민으로서의 자질함양과 나부터 변화함으로써 지역과 국가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새마을운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선 현장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여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무엇보다 새마을운동은 국민대통합을 이끌어 냄으로써 민족운동으로 발전하여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정신적 에너지를 우리 국민들에게 심어준 그 중심에 경북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활기가 넘치고 열정적인 새마을지도자의 모습에서 미래 행복한 경북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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