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12. 26.(수)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일선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 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상담활동에 대한 부족한 점과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은 상담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주위에서 가정해체와 학교에서의 따돌림․폭력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지식 있는 시민들과 상담자원봉사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경상북도 천순복 다문화행복과장은 핵가족화, 맞벌이부부 증가, 성적지상주의 등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기능 약화, 입시 학업스트레스, 유해환경 노출 등에 따라서 청소년 문제는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상담봉사자들의 역할과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 운영, 학업중단 청소년자립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인성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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