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 지정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분원인 바이오벤처프라자는 지난 12월 11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제2012-대구청-0001호)받았다고 밝혔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시설, 위생관리, 품질관리 등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GMP지정업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증명과 운영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공급으로 국민보건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올해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 부지 8,300평에 GMP제조시설, 품질관리실과 아파트형공장 등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시설을 준공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GMP제조시설 내 발효기, 추출·농축 제조설비, 동결건조기 등을 포함하는 원재료 생산설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제형화에서 포장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구축 완료하였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지난 2012년 7월 24일 건강기능식품영업허가에 이어, 8월 1일 건강기능식품 품목신고를 거쳐 “GIB클로렐라”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GMP적용업소로 지정받음으로써 내년부터는 일반식품을 비롯한 우수건강기능식품을 제조·공급할 수 있는 모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바이오벤처프라자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적용업소로 지정받게 되어, 앞으로 GMP시설을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은 그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니, 식품 및 바이오산업체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그 뜻을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