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방문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미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지역출신 배상문(26세 캘러웨이) PGA골퍼가 12월 20일 대구시청을 찾아 김범일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배상문 골퍼는 지난해에도 김 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기탁한 성금은 모금기관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배상문 골퍼는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차지한 뒤, 올해 미국투어에 진출해 2012년 PGA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 무대에서 활동 중인 지역출신의 프로골퍼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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