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남중락)는 지역사회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구시 산하 8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북구보건소가 2012년도에 지역사회의 결핵발생률 감소를 위해 입원명령결핵환자 지원사업, 의료기관접촉자검진사업, 환자관리지원사업 및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직접복약확인(DOT)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학교 및 소집단의 역학조사와 취약계층 결핵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결핵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유증상자의 결핵검진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열심히 노력한 산물이었다.
그 결과 북구보건소는 결핵환자발견사업, 환자 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행정관리, 자체사업 등 5개 분야, 15개 세부활동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9년,2010년,2011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월 12일 오후 2시 대구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열린 2012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 상패를 수상했다.
남중락소장은 “향후에도 민간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관내 결핵환자의 체계적인 추구관리를 통해 결핵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사회 결핵전파를 방지함으로써 결핵의 조기 퇴치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라고”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