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관련 시각장애선거인 투표체험 실시
대구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도)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장애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투표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 12.(수) 14:00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서구 원대동 3가 1120-1소재)1층 회의실에서 관내 시각장애인 270여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선거인 모의투표체험』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투표체험에서는 모의투표소를 현장에 설치하여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투표절차를 체험하게 하고 투표사무원의 지원과정을 직접 시연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선관위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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