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유교문화권 문화기업 육성을 위한 ‘2012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오는 12월 8일(토), 15일(토) 2회에 걸쳐 안동시(안동대학교 어학원 4층 세미나실)와 예천군(예천군 청소년수련관 2층 실내집회장)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12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유교문화권의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유도하고, 문화기업 육성을 통해 문화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주말인 12월 8일(토)을 시작으로 다음주말인 15일(토)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실행이라는 목표로 사회적기업 입문, 사회적기업 이해, 사회적기업 탐구, 사회적기업 경영기획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단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비교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인증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돼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공동주관하는 커뮤니티와 경제는 사회적기업 대상 교육 및 컨설팅, 지역공동체 대상교육, 마을자원을 동원하고 연계하는 마을기업 지원,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경북북부지역의 9개 시·군과 안동MBC가 공동으로 설립한 문화재단으로서 학술포럼, 세미나, 투어, 지역축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