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차순도,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달서구 보건소장 집무실에서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원석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 및 허재웅 달서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구협회 아가사랑후원회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 미숙아 ․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 불임가정의 치료지원 등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후원금은 뜻있는 후원자 ․ 협회 임직원 ․ 후원기관 등이 함께 아가사랑후원 모금함을 통해 조성되었다.

이번 후원 대상은 달서구 죽전동에 거주하는 김○○(여, 1세)양으로 선천성 십이지장폐쇄증 ․ 심방중격결손과 동맥관 개존증 등 복합성 질환을 앓고 있다.

김양은 향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로 치료비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허재웅 보건소장의 추천으로 아가사랑후원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인구협회 대구경북지회 봉원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가사랑 후원 모금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여성과 아동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