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원 다짐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11. 7일(수)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 취약 지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차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보건진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공직자로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수행 능력 제고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하여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보건진료소는 도서 및 오벽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81년에 설치(경북 313개소)되었으며 보건진료원은 마을 건강지킴이로서 지난 30년간 지역보건 발전과 주민건강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지역사회와 동고동락을 같이해왔다.
경상북도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보건진료소는 지난 30년간 보건의료 사각지대인 농어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 등 직·간접적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했다며 새마을 사업과 더불어 자랑할 만한 성공사례임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진료원의 희생·봉사와 숭고한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등 딸, 며느리, 자식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도민 모두가 잘사는 ‘건강경북’ 실현을 위한 도정의 최일선 조력자로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과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직무능력과 대민봉사 정신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보건진료원의 능력향상과 업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