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친환경 축산‧방역 시책’ 중앙우수 제안 선정
경상북도는 「2012년도 중앙우수 공무원제안」에 ‘친환경 축산‧방역컨설팅 제고방안’ 등 2건이 선정돼 오는 11월 1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포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경북 친환경 축산‧방역 컨설팅 제고방안’ 아이디어를 낸 경북도 축산경영과 조광현氏와 경북도립대 이지홍氏는 도내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축산농가에 친환경 축사건립과 사료배합 등 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여 앞으로 도내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경북도 박사공무원들로 구성된「비전21 경북포럼」의 수의축산분과위원장과 간사 역할을 맡아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으로 있다 금년 7월에 퇴직한 박성열氏는 재임당시 해외 겸용 신용카드를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한 금액의 수수료(0.04%)가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허점을 발견하고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국내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제안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에 국내 전용카드발급 사용 조항을 신설, 국부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2년도 국민‧공무원 제안」운영결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성공개최 우수시책 아이디어 10건을 비롯한 총 15건의 새로운 우수제안을 도정에 접목시켜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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