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사진전·거리관광홍보 가져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시군 청도군)는 지난 27일 오전10시부터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칠곡휴게소에서 경북중서부권관광사진전과 함께 거리관광홍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 관광사진전 및 거리관광홍보는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칠곡휴게소)와 함께 주관하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중서부권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홍보전이 개최되는 칠곡휴게소는 그동안 한국휴게소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호평을 받으며 '문화예술의 휴게소'라는 컨셉으로 지난 2008년부터 테마가 있는 휴게소로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2011년 한국도로공사 운영서비스 평가결과 최우수휴게소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되어 이번 중서부권 관광사진전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홍보전을 통해 그동안 경주, 안동, 포항 등 경북의 유명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지로서의 유명세를 크게 떨치지 못한 경상북도 중서부권 8개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ㆍ무형의 문화유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 전시, 관광홍보물 배부, 특산품 시식 및 시음회,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휴게소를 찾는 많은 여행객들로 하여금 경북 중서부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중서부권을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전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중서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그들로 하여금 ‘가고 싶은 경북의 중서부, 체험하고 싶은 중서부권’으로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