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개방…지역문화센터화 추진
초등 23교로 확대 운영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는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자료 제공 및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은 지역사회에 학교도서관을 개방하고,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추진방향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23교에 학교도서관 여건에 따라 3백만원~5백만원,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09년 교과부 특교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9교에서 23교로 확대 운영한다. 각 학교별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축제,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기행, 평생교육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학교도서관 개방을 통해 지역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교육시설로서의 학교도서관의 역할이 기대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