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봉사장학생(TaLK) 귀국전 보고회 개최
인적 네트워크 구축…민간홍보사절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전국 최대 규모로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토크'(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총 104명의 원어민 TaLK 장학생 중 7월에 활동이 만료되는 영어봉사장학생(TaLK)을 위한 귀국 전 보고회를 지난 13일 씨하우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중인 원어민 TaLK 장학생과 국내 TaLK 장학생 중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6개월에서 2년간에 걸쳐 담당하면서 초등학생 영어 지도뿐 아니라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느낀 활동소감을 발표했다.
원어민 TaLK 장학생과 함께 대학시절 가르치는 경험, 협력과 글로벌 마인드의 교류를 체험한 국내 TaLK 장학생들의 소감발표 또한 참석한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계약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는 원어민 TaLK 장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들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TaLK 장학생들에게 경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여 귀국 후 우리나라를 알리는 미래의 민간홍보사절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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