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제' 중간평가 전국 최고 참여율! 만족도 87%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른 2012학년도 전반기 자체 중간평가에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5일수업제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보통’ 이상 만족도는 교원 89%, 학생 87.6%, 학부모 87.4%로 매우 높았으며, 학교의 토요프로그램 참여 학생 비율에서도 전국 최고의 참여율 39.3%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 결과는 학교에서 수요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3월 첫째주부터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도학교 운영과 홍보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지원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시행 현장의 의견과 실태 파악을 위하여 지난 6월 초․중․고 158개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 24,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한 학기 동안의 주5일수업제 운영 현황 자료를 조사, 분석하였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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