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 인증패 전달
안동 오케이에프(주)·구미 도레이BSF(유)·영천 세운티엔에스(주) 선정
경상북도는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안동의 오케이에프(주)와 영천의 (주)세운티엔에스, 구미의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을 ‘12년 2/4분기 행복 나눔 기업으로 선정하고 15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정의 '일자리창출 + 투자유치'을 책임지고 있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구미소재 도레이BSF 현장을 직접 방문,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생산 현장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레이BSF 코리아는 지난 2008년 경북도의 노력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일본기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2/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지난 5개월(’11.12~‘12.4월)동안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체중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기업유치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하는 공생발전을 위한 윈윈전략을 구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서 뛰고 있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말 일본 도레이사를 방문, 유럽발 경제위기 여파와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미루어 오던 4천만 달러 투자유치도 이뤘다.
경북도가 시행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는 일자리 주체인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함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도민의 역량을 모으자는 뜻에서 시작됐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 중소기업 제품판로 지원사업 등 우선 선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게 된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유럽발 경제위기 여파로 우리 경제도 고유가, 고물가 등 비상경제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기업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