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독도 체험 탐방 실시
경북교육청, 3차 걸쳐 교육청서 경비 부담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3차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왜곡에 대한 대처 및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 또는 독도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구성하였으며, 모든 경비는 도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주요 일정 내용으로는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통구미, 섬목, 나리분지의 투막집과 너와집 견학, 독도박물관과 독도 전망대 견학, 행남 해안 산책로 걷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청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 체험 연수를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독도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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