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바마 교육관계자 경북교육청 방문
글로벌 역량강화방안 협의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일(월) 미국 앨라바마주 교육청의 한국방문단과 글로벌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교육청관계자, 대학교수,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한국방문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업체인 미국 앨라바마주에 소재한 아진USA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2012년 10월 초에 아진USA에 파견할 예정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할 학생 30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방문단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교육을 홍보하기 위하여 경주화랑중학교를 방문하여 스마트교육 시범수업을 참관하였으며, 이어서 경주화랑교육원을 방문하여 학생수련시설 및 수련 활동을 참관하였다.
저녁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여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학생 지원 방안 및 교사와 학생 교류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매우 흥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보다 스마트교육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며 놀라워했다.
화랑의 얼을 교육하는 화랑교육원의 수련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국궁 체험을 통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오는 10월 경 파견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현지 문화이해교육 지원, 현지 봉사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