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열려
경북교육청 주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제31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참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 단위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1부 행사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15일(화) 오전10시30분 도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게 된다.
이날 대보초 김일광 교사가 근정포장, 문명고 한종열 교장 외 5명이 대통령표창, 감포중 윤미옥 교사 외 5명이 국무총리표창 등 13명의 교사가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또한 능치초 권명숙 교사 외 394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영주초 장경미 교사 외 379명이 교육감표창을, 군위중 강은주 교사 외 22명의 교사가 경상북도지사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은 꽃다발 증정,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축가,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교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제2부 행사는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및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주관으로 오후3시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라는 캐치프레즈로 어울림 축하공연을 가진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여자전자고의 화려한 브라스밴드에 맞춰 영화음악 ‘영광의 탈출’, 행진곡 ‘얼굴’을 시작으로 영천동부초 국악합주, 포항해맞이초의 합창, 엄마와 함께 판소리를, 이보미 교사의 역동적인 바이올린독주, 다문화학부모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합창, 영일고 힙합댄스, 경북중등음악교과연구회의 합창이 있은 다음, 사제연합합창단의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제자 사랑과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짐한다.
또한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소망하는 초․중등 교원의 미술작품(40점), 교육활동 사진(15점) 등이 전시된다.
23개 지역교육청에서도 각종 교원 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교직원표창, 교직원체육대회, 사제동행 등반대회 및 전통놀이 한마당, 선생님의 행복한 나눔 활동 등의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서는 스승찾기, 모교 찾아가기, 1일 명예교사 초빙수업,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등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날을 보낼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