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신축건물 이전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박지주)은 5월 16일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 위치한 신축건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비와 지방비(경상북도, 영천시) 60여억원이 투자되어 경상북도 영천시 천문로 181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4월 말 준공 검사를 마쳤다.
2011년 5월 착공한 건물은 영천 나들목과 근접하여 광역교통의 요충지로서 관련 도시 및 연구기관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3,564㎡의 규모로 업무를 위한 사무 및 연구 공간 외에도 대회의실, 전시실 등 천연염색기업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웠던 장비들로 인증실, 추출실, 분석실, 유해물 실험실 등을 조성하여 많은 기업들이 애로사항 해결과 원천 기술 진보를 가능케 할 수 있으며 세미나 및 회의에 적합한 시설을 구축하여 각종 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 외 천연염색 기술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박지주 원장은 “그동안 기본 업무 처리를 위한 연구실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회의실과 세미나실이 없어 여러 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 신축건물 이전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 연구와 노력을 통하여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연구원 개원식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협의를 통하여 별도로 추진 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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