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자연체험캠프 개최!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 동아리 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주5일제 수업실시에 따른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 조성과 자연체험’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교교육과 현장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첫날인 19일에는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친밀감 형성 게임으로 시작하여, 소백산 생태계곡 탐사, 공동체 훈련, 창의력 체험마당등 자연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고, 저녁시간에는 레크레이션, 불의 의식 등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친구에게 이야기 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20일에는 성리학의 대가인 퇴계이황선생의 소백산 기행문과 안축선생의 죽계별곡으로 유명하며, 비로사 등 전통사찰과 달밭골 등 화전민 부락이 있던 소백산 자락길을, 숲 생태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걸어보는 활동을 갖게 된다.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이태현 원장은 “이번 행사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도내 청소년들이 사회 안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해 배우고, 또한 지속적으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