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아동·청소년 영어회화 멘토프로그램
북한이주민지원센터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대구지역 탈북 아동·청소년들은 학업을 진행함에 있어 특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 올해 3월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영어회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풀브라이트(Fulbright) 소속으로 대구의 각급 학교에 파견되어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영어교사들을 북한이주민지원센터에 파견하여 탈북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진행되는 체험활동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교사와 수업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대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탈북 아동·청소년 멘토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한국문화와 미국문화의 교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대한 출발점으로 대구 골목길투어를 통하여 대구 지역의 근현대사의 문화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고, 대구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구 FC 축구경기 관람을 통하여 친밀감을 형성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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