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특수학교 편입부지 보상협의 원만히 해결
경북도교육청, 내년 9월 개교 계획대로 진행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산지역 장애학생을 위해 신설되는 (가칭)경산특수학교에 편입되는 부지의 소유자들과 보상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짐에 따라 내년 9월 개교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편입부지는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일대로 총14필지 24,276㎡(사유지 11필지 16,984㎡, 경산시소유 3필지 7,292㎡)이다.
보상금액은 감정평가법인 3개사(토지소유자추천1인, 도교육청2인)에 의뢰하여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액으로 산정하였다.
당초 보상협의 기간을 2012.4.16.일부터 한달간 계획하였으나, 보름여만인 지난 4월말에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된데는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주민들의 경산특수학교 신설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로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시설공사는 5월부터 입찰과 계약의 절차를 거친 후 6월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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