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의원,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나서
경- 도로공사장 방문, 재난안전예방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지난 22일 제253회 임시회를 폐회한 후 해빙기를 맞이하여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절개지, 도로공사장 등의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청도~경산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재난위험지구인 절개지 지역을 안전점검하고 안전시공과 재난안전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경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간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으로서 총사업비 1,280억원을 투입하여 2004년도에 착공하여 2014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의원들이 방문할 곳은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에 소재한 공사현장 사무실과 청도군 금촌면 동곡리에 소재한 절개지(H=21m, L=240m)이다.
이번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통하여 도의원들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산사태, 낙석, 도로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도 도로관계관과 시공사 임원진에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이번에 방문한 도로공사장 외에도 도내 각종 건설공사현장, 절개지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하여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따뜻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경북도 관계관에게 당부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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