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연안 4개 광역자치단체장 정책협의회 개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월 28일(화)오후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낙동강 정책 협의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낙동강연안 4개 광역단체장과 2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낙동강지류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국가하천의 시설물 유지관리비를 전액 국비에서 부담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낙동강 연안권의 균형적인 발전과 물 관리 시스템, 홍수 총량제 도입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합의한다.
특히, 영남인의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념하기 위해 5월10일을『낙동강의 날』로 제정하기로 합의한다.
5월 10일의 의미는 낙동강의 총연장 510㎞(국토해양부 발간 한국하천 일람)에서 따온 것으로 경상북도가 제의한 것이다.
한편,『낙동강연안 정책협의회』는 2010. 6. 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제안으로 그해 8월25일 구미에서 최초로 회의를 열었으며, 매년 경북→경남→대구→부산 순으로 개최키로 하여 이번이 두 번째 회의이다.
처음에는 광역단체 4개만 하였으나, 이번 회의부터는 낙동강 연안 27개 기초자치단체(경북11, 경남10, 부산4, 대구2)도 함께 참여한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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