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대폭 확대 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지원장 장영국)은 지난 28일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된 대구축협 서재점에서 금년도 처음로 현판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앞으로 금년중에 음식점 등 판매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우수업체를 선발하여 185개 업체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원산지표시 위반사실이 없고 일정 면적(가공업체 900㎡, 판매업체 165㎡, 일반음식점 제한 없음) 이상이면서 위생상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업체가 신청하면(금년 3.1~31, 9.1~30까지 연 2회) 현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품관원이『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마크를 제작하여 부착토록 하며, 자율관리가 우수한 업체가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 하였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우수업체로 지정되면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와 연결해 주거나, 원산지․농약잔류분석 무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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