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이철우 지사 대환영

정부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즉각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정책”이라며 24조 원이 넘는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우선 포항지역에 계획된 포스코·에코프로 등이 진행하는 2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포스코에서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은 공유수면 매립을 위한 선행절차들을 조속히 진행해 20조 원 투자를 조기 창출하고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의 친환경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2월 해상교통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하게 완료해 최소 6개월 이상의 행정절차를 단축했으며 연내 매립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영일만 산단의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행정절차 추가단축도 진행한다.

애초 청하 변전소에서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13km 구간의 송전선로를 2028년 10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행정절차 단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정부는 추가단축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지자체의 인허가를 신속 추진하고 한전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조기 신청과 산업부의 승인 기간 최소화를 통해 추가단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이차전지 기업의 집적으로 영일만 산단은 27년까지 180MW, 30년까지 470MW의 추가 전력수요가 있고 작년 5월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으로 청하변전소와 영일만 산단을 연결하는 송전선로를 표준공기보다 1년 이상 단축된 28년 10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6일 이철우 지사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이번 정부에서 제일 잘한 정책이다”라며 극찬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정책의 1호 사업인 구미의 근로자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범정부 지원 정책도 담겼다.

정부는 산단준공 5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저리 정책자금을 투입, 사업성을 보강하는 지원책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발표로 포스코와 에코프로에서 계획한 24조원의 투자계획이 동력을 받게 됐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조기 성공 사례 창출로 구미 국가산단 추가 투자유치와 경북지역 전역에 민간투자의 붐이 조성될 것으로 한껏 고무된 상태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성공시대는 경제개발계획과 기업의 투자 그리고 새마을 운동 같은 국민적 열망이 합쳐진 결과이듯 지방시대도 정부의 지역투자 촉진정책과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종합뉴스 > 사회
종합뉴스 > 사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5073 무급휴가 간호사 파견 "시스템·업무환경 달라 효과.. 금정복 2024.04.11
5072 비대면 진료 규제 풀자 이용 건수 6.5배↑ 금정복 2024.04.11
5071 장애인 투표 여전히 불편…“배려 더 확대되길” 금정복 2024.04.11
5070 “의대 증원 무효소송 대학 총장이 제기하라” 금정복 2024.04.09
5069 병의원도 15일부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보고 금정복 2024.04.09
5068 소방당국, 선거 앞 특별경계근무 금정복 2024.04.09
5067 길 막고 쩌렁쩌렁…‘민폐 유세’ 원성 고조 금정복 2024.04.09
5066 골칫거리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한다 금정복 2024.04.09
5065 중미 청년 학생들, 한반도 평화 통일 대장정 금정복 2024.04.09
5064 전공의 떠난 병원 수입, 1년 전보다 4천여억원 .. 금정복 2024.04.08
5063 의사들, 尹과 만남 후 강경 발언 “아들이 맞고 .. 금정복 2024.04.08
5062 “공공의료기관 확대·강화 필요” 응답 3년 새 2.. 금정복 2024.04.08
5061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 운영 30대 징역형 금정복 2024.04.08
5060 의·정 대화 교착상태…총선 후 ‘기계적 법 집행’.. 금정복 2024.04.08
5059 5월 20일부터 병원 갈 때 신분증 챙기세요 금정복 2024.04.08
5058 부실한 급식·훈련환경…예비군 처우 개선한다 금정복 2024.04.05
5057 암진료 협력병원 47곳으로 확대…공보의 파견 기간.. 금정복 2024.04.05
5056 “정부·의료계·중증 환자단체 협의체 구성해야” 금정복 2024.04.05
5055 “전 국민이 의사 눈치…양방 중심 의료체계 고쳐야.. 금정복 2024.04.05
5054 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니다” 금정복 2024.04.02
5053 정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 완수” 금정복 2024.04.02
5052 출구 없는 의정 갈등, 尹 “통일된 안 내라” v.. 금정복 2024.04.02
5051 이주호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필수 조건” 금정복 2024.04.02
5050 의대 교수·개원의 근무 시간 단축...주말·야간진.. 금정복 2024.04.02
5049 면허정지 요건 해당 전공의 수 계속 증가 금정복 2024.04.01
5048 사실혼·예비부부도 가임력 검사비 지원 금정복 2024.04.01
5047 의대 교수들 “체력 한계…외래·수술 일정 재조정”.. 금정복 2024.04.01
5046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의대 증원 갈등, 의.. 금정복 2024.03.29
5045 “사드는 北 방어용”…헌재 , 성주 주민 헌법소원.. 금정복 2024.03.29
5044 경찰,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금정복 2024.03.29
5043 “정부, 경북 24조 민간투자에 적극 지원” 금정복 2024.03.29
5042 마약류 과다 처방 의사 1천521명 알림톡 발송 금정복 2024.03.29
5041 “내달 2일까지 등록 안 하면 상반기 수련 불가”.. 금정복 2024.03.29
5040 서주일 前 브라질 한인의사협회장 “의대교수 사직,.. 금정복 2024.03.29
5039 “원점 재논의 없이 의사 법적 처벌시 총파업 투쟁.. 금정복 2024.03.29
5038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제도화...필수의료 월 1.. 금정복 2024.03.29
5037 의협 ‘총파업’ 언급 비난 거세 금정복 2024.03.28
5036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필수의료’ 첫 포함 금정복 2024.03.28
5035 “27년 만의 정원 확대, 의료정상화 필요조건” 금정복 2024.03.28
5034 의협 “대통령 직접 전공의 만나 결자해지해야” 금정복 2024.03.28
>> 정부 '지역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 이철우 지사.. 금정복 2024.03.28
5032 동산병원, 심장이식 환자 신장이식도 성공 금정복 2024.03.27
5031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금정복 2024.03.27
5030 미혼 女 21.3%·男 13.7% “출산 생각 없.. 금정복 2024.03.27
5029 경부고속도로서 택배차량 3중 추돌…운전자 3명 부.. 금정복 2024.03.27
5028 李 지사, 국토부에 “TK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금정복 2024.03.27
5027 “정치권, 선거 앞 의대 증원 흔들기 중단하라” 금정복 2024.03.27
5026 “유골은 찾았지만…진실은 아직 묻혀있구나” 금정복 2024.03.27
5025 경찰, 메디스태프 대표 자택·사무실 압색 금정복 2024.03.27
5024 소방차 길막는 불법주정차 강제처분 ‘유명무실’ 금정복 2024.03.26
5023 “공공기관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해야” 금정복 2024.03.26
5022 정부 “대화 환영…의료개혁은 완수” 금정복 2024.03.26
5021 전의교협 “백지화 요구, 0명은 아냐” 금정복 2024.03.26
5020 의대 교수들 ‘무더기 사직서’ 강행 금정복 2024.03.26
5019 “의대교수 집단 사직 철회하고, 정부는 대화 자리.. 금정복 2024.03.26
5018 되돌릴 수 없는 증원…의료계, 투쟁이냐 협상 전환.. 금정복 2024.03.21
5017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尹 정권 퇴진운동 시작”.. 금정복 2024.03.21
5016 의사 커뮤니티에 교수 실명·사진 공개…경찰 조사 .. 금정복 2024.03.21
5015 “정부의 독단 결정 철회하라” 의료계, 거센 반발.. 금정복 2024.03.21
5014 의협 새 회장 선거 돌입…당선 후 ‘강경투쟁’ 가.. 금정복 2024.03.21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최근글,댓글 출력
고속도로 개방형 휴게소 추진
한약 건보 적용 확대
尹 대통령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공무원 민간경력채용 서류, ‘면접합격자’..
고의·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사법처리·재..
최근글,댓글 출력
차량용품 최대 20% 할인…14일까지 쿠..
‘무설탕’이라고 홍보하더니… 일반 소주와..
유통업계 ‘가정의 달’ 할인·쿠폰·온라인..
한도제한계좌 이체 한도, 하루 100만원..
대형마트, 먹거리·생필품 대규모 할인전
최근글,댓글 출력
박성재 법무부장관, 검찰개혁 국민위해 추..
내년 의대 증원 1500명 안팎 전망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 “의료공백 해결하..
5월의 6·25 전쟁영웅 ‘故 윤길병 소..
정부 "일부 교수 휴진, 전면 진료중단 ..
최근글,댓글 출력
계명대·대구 자율형 공립고 업무 협약
계명문화대-한양여자대,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 의대증원분 일부 축소
대구대, 취업박람회 호응
대가대, 경북 거주 외국인에 ‘지역사회 ..
최근글,댓글 출력
2026학년도 大入 비수도권 의대 정원 ..
서부교육청, '서부 초등 기초학력 향상 ..
대구교육청 “향교·서원체험으로 올바른 인..
경북교육청 공무원 신규임용 경쟁률 5.4..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개정교육과정 준비에..
최근글,댓글 출력
無노조 약속 GGM, 민노총 가입
與 황우여 비대위원장 의결…韓 이후 21..
野, '채상병 특검법' 오늘 본회의서 강..
'이태원참사특별법' 법사위·본회의 표결만..
여야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 행안위 ..
최근글,댓글 출력
한총리, 동계청소년올림픽 마무리 현장 방..
유인촌 장관, 강원2024 경기장·선수촌..
2028년까지 등록 스포츠클럽 5만 개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D-10..
강원청소년올림픽 성화, 내달 3일 그리스..
최근글,댓글 출력
경북대병원 고용산 교수, 내시경학회 ‘최..
완치 없는 당뇨병…‘아차’ 싶을 땐 늦어..
희귀질환 앓는 소아·청소년, 구강건강 관..
“부정맥 치료 수준 한 단계 높이자”
소변 잦은데다 독감 증상까지?…‘급성 신..
최근글,댓글 출력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장미란 문체부 차관, 안도라·산마리노 방..
한·중·일 모여 미래세대 위한 문화예술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공모…한..
최근글,댓글 출력
대구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가동
대구경찰청,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기존 출판물 내용과 유사한 인터넷 강의교..
군위서 경운기 비탈길에 추락…70대 숨져..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 분야 숙련도..
오늘의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