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 실태점검, 770개 제조업체 부적합
대구지방조달청은 30일 나라장터에 등록된 대구·경북 제조업체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를 밝히고 222개사 5천47개 제조품목 중 770개 제조품목(약 15%)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해당 품목을 등록 취소하기로 했다.
부적합 판정된 품목은 공장폐업(휴업) 131개(17%), 생산중단 392개(50.9%), 설비미비 140개(18.2%), 기타 107개(13.9%) 등이다.
이에대해 조달청은 생산공장 미보유, 공장시설 미비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 재등록시 심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점검은 대구·경북 제조업체 중 10품목 이상 제조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3월22일부터 50여일간 실시 됐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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