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김해ㆍ양산 21일부터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시는 21일부터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시 관할권역 내에서 시내버스(좌석ㆍ급행 포함)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갈아탈 경우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어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게 됐다.
광역환승 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1회에 500원, 청소년은 260원, 어린이는 100원이다.
환승할인을 받으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환승할인은 하차 후 30분 내에 이뤄져야 하며 2차례 환승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으로 3개 시 간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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