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501여단 기반시설 경계협정 체결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관리역은 19일 501보병여단(2대대장 박형군)과 도시기반시설 경계협정을 체결했다.
조형익 동대구관리역장은 “절대 안전체제 구축을 위해 열차운행 관련 안전관리와 함께 대외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대구역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사명으로 생각하고 기관간 공조를 더욱 확대해 최적의 안전 시스템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빈 라덴 사망사건’과 관련된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사회적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시점에 보다 향상된 통합방위를 협약함으로서 안전한 철도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정으로 동대구역과 제 501여단 2대대는 보다 강화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실제 긴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경계를 요청 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상황 발생 시 군은 신속한 군사작전을 통해 동대구역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철도시설물에 대해 경계상태를 매 분기 상호 검증하고 지원 사항을 논의·협력함으로서 최적의 방호능력을 구축하게 된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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