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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사회
故 김기범 소방교 유족, 대구소방에 5억 기탁
1998년 10월 1일 대구 금호강 지류인 복개천 부근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 당시 구조대원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금호강을 따라 실종 학생들을 수색하던 중 보트가 뒤집히면서 급류에 휩쓸려 안타까운 희생을 당했다. 이때 순직한 대원 중 한 명이 당시 26세이던 고(故) 김기범 소방교다.김기범 소방교는 당시 함께 출동한 . . .
2024.03.13
공직 기피 부르는 ‘악성 민원’
최근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신입 공무원 희망자가 갈수록 줄어드는 데 영향을 끼치는 악성 민원이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대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공무원 대상 악성 민원 발생. . .
2024.03.13
정부 전공의 무더기 고발 가능성에 경찰 분산수사 지침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을 무더기 고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찰이 구체적인 분산 수사 지침을 내리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일선 경찰서장이 참석한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집단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보건. . .
2024.03.11
정부 “복귀 전공의 공격, 절대 용납 못 해”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 . .
2024.03.11
의대생 집단 유급 현실화 우려…1학기 수업일 15주 필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단체행동이 지속되면서 집단 유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등교육법 등을 고려할때 각 대학 1학기 수업일수를 적어도 15주 확보해야 해 내달 말이 개강 연기의 마지노선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의대 개강 연기의 현실적인 마지노선으. . .
2024.03.11
상당수 병원, 병동 통폐합·무급휴가 접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국 주요 병원들이 본격적인 축소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병상수를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병동 통폐합’과 간호사 등 직원들의 무급휴가 신청까지 받고 있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상당수 병원은 무급휴가 신청 접수와 함께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도 독려하고 있다. 서울대병. . .
2024.03.11
법원, 구청 앞 장송곡시위로 업무방해 하면 하루 100만원씩 지급하라
대구지법 서부지원 민사1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11일 대구 서구청이 구청 앞에서 장송곡 시위를 한 철거민 A씨와 B씨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인용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와 B씨가 서구청 청사 외벽으로부터 50m 이내에서 녹음재생기, 확성기 등 음향증폭장치를 이용해 노동가요, 민중가요, 장송곡 등을 75㏈ 이상의. .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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