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9월 완공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가 오는 9월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가 각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나 요양병원을 지어 국가유공자들에게 치료, 재활, 요양을 제공하는 융합형 진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는 사업비 195억원을 들여 병원 재활체육관 부지에 연면적 4천920㎡, 지하 1층∼지상 4층, 41병상 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센터에는 지하주차장과 1층 생활체육관, 2~3층 검진실·치료실을 비롯해 41개 재활병동을 갖춘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시설과 인력도 확충한다. 레이저치료실, 심장재활치료실, 도수치료실, 견인치료실, 상지재활로봇시스템과 하지재활로봇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통증 치료용 침상은 15개에서 24개로, 전담치료사는 2명에서 6명으로, 재활치료실은 1실에서 2실로 늘린다.

병원 측은 “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급성기 진료와 연계한 양질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훈부는 대구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으로 5대 권역 재활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부산요양병원 신축·개원, 광주보훈병원 중증·응급시설 확대 등 의료시설 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훈가족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보훈위탁병원을 160여곳 추가 지정한다. 이달 1일 기준 전국 730곳을 90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현재 대구 22곳, 경북 63곳으로 각각 시·군·구별 2.4곳, 2.9곳인 위탁병원이 올해는 모두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경제적 안전망과 보상도 늘린다. 보훈보상금을 물가상승률(3.6%)보다 높은 수준인 5% 인상하고 보훈대상자 간 보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상이군경 7급의 보상금과 6·25전몰군경 신규승계자녀수당의 전체 대비 비중도 각각 2%포인트, 12.5%포인트 높인다.

이밖에 대구 국립구국운동기념관,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독립의 전당 등 보훈공간 조성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에 대한 기억과 현충사업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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