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12. 21.(금) 경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결핵관리 전문가를 비롯한 시・군 보건소 결핵관리담당자,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및 사례발표, 특강, 그리고 사업 운영 분석과 업무 추진 상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종합토의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결핵관리사업 평가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직접복약확인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규칙적인 복약지도와 체계적인 환자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였다는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우수상은 경산시, 칠곡군, 장려상은 구미시, 청도군, 김천시가 수상했다. 지역사회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며, 수상한 시․군의 우수사례는 2013년 결핵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전 시․군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대 호흡기내과 신경철 교수는 2009년부터 추진한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경북의 결핵환자 관리실태 및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결핵조기검진을 통한 신속한 환자 발견, 환자복약 등 지속적인 치료, 도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