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어르신 생활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경상북도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2. 21.(금) 사할린 이주 어르신들이 계시는 대창양로원(고령군 쌍림면 소재)에서 도 관계공무원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생활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어르신 생활안전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의 안전점검과 함께 어르신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제20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교육팀이 낙상, 교통, 화재, 가스, 전기 등의 안전사고예방 요령 및 응급처치법과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살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교육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고령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기술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내 안전점검과 함께 누전차단기 교체, 가스누출차단기 설치 및 소화기 배치 등 취약요인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유성근 안전정책과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절 고생하며 지금의 우리사회를 만든 어르신들에게 작은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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