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환경상’ 수상대상자 선정
경상북도는 12. 24일 금년도 환경분야 국․도정 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환경단체 등에 대한「2012 경북환경상」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금년도 경북 환경상은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 대기․수질․자원 순환관리 분야 15개 항목과 특수시책 추진분야를 평가하여 4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청소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 생활주변 정화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실천에 솔선 실천한 환경NGO 5개 단체와 민간인 5명을 표창대상자로 선정했다.
기관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천시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루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클린에코마을조성, 인공습지 조성, 북안천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의 시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양군도 역시 지표별 고른 고득점과 클린하우스 설치사업, 물사랑환경음악회 개최 등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환경후견인제 운영, Green Eco 지킴이 결성 및 활동을 실시했으며, 봉화군은 군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환경실천에 기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단체표창은 추천된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대표 나주영)는 포항공단 및 인근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여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4개 단체도 환경보호 활성화 기여, 수질오염 예방운동, 녹색성장 저탄소 운동실천을 위한 숲길 조성, 환경보전 홍보 등 지역 환경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환경상 민간인으로 추천된 포항시 북구 천마로 김기환 등 5명은 소속기관․단체 등에서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맑고 깨끗한 그린 경북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경북환경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