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천경마공원 부지경계 조정 실무협의회 개최
경상북도는 11. 8.(목) 도, 영천시와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부지경계 조정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경마공원 부지경계 조정은 경마공원 주진입로 부근 구릉지를 편입하여 조망권을 확보함으로써 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근 관광지역인 풍락지 개발과 연계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천경마공원 주진입로 주변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설치하여 공원벨트를 형성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휴양 공간 개념의 명품 경마공원을 건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경마공원 부지 경계 변경과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편입부지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 부지 경계와 시설배치도를 확정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주령 경마장건설지원단장은 “영천경마공원을 타 공원과 차별화하고 사행성 이미지를 탈피한 국민레저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공원 시설과 위락시설 설치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시설배치도가 확정 되는대로 영천경마공원 건설 기본계획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하여 당초 계획대로 2016. 12월 개장에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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