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2주기 맞이하여, 국립영천호국원 참배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월) 오후4시에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참배와 더불어 천안함 피격 2주년을 계기로 전시한「천안함용사 안보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사진전 관람에는 방종수 교육장을 비롯하여 허정두 교육지원과장, 김정배 행정지원과장, 영덕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하였다.
방종수 교육장은 “천안함 피격 2주년(3.26)을 계기로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자. 그리고 자라나는 우리 영덕의 학생들도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이곳을 비롯한 호국의 성지 등에서 천안함 용사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영천호국원 이재익 원장에게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올 경우에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이곳에서 참관한 영덕교육지원청 ․ 국립영천호국원의 직원들 모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며 그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국립영천호국원은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희생 ․ 봉사하신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장기복무제대군인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2001년 1월 개원하였다. 총면적은 38만㎡이고, 연간 50여 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호국의 성지이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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