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경치, 보문관광단지로 놀러오세요!
포근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보문관광단지와 그 주변의 왕벚나무 1만여 그루의 꽃망울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4월이면 보문관광단지는 벚꽃과 벚꽃을 즐기러 나온 상춘객으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보문관광단지는 수령이 오래된 왕벚나무와 보문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치로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보문관광단지는 가로변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벚꽃을 구경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주변의 볼거리로는 CNN 지역소개 인터넷사이트인 CNN GO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로 선정한 ‘보문정’이 있다.
보문정은 오리모양을 닮았다하여 ‘오리연못’이라 이름 붙여진 연못과 함께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느끼게 해 준다.
벚꽃과 어우러진 보문정과 오리연못은 관광단지를 벗어나 작고 고요한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날씨변화에 민감한 벚꽃의 개화(開花) 상태가 궁금한 이들을 위해 경북관광개발공사(김태식 사장직무대행)에서는 '벚꽃개화현황(www.ktd.co.kr, 알림마당-홍보자료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 참고해 볼 만한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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