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대비 '교통안전실천 다짐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17일(화) 오후2시 구미 경상북도교통연수원에서 경상북도내 모범운전자회, 구미시민,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친절, 질서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50회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전 성적이 아무리 좋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하더라도 친절, 교통질서 등 기초질서가 엉망이면 체전의 의미는 반감되므로 경북도내 모범운전자회와 구미시민, 기관단체장들의 도민체전과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박송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 25명에게 “제50회 도민체육대회 홍보 및 교통질서지키기” 계도요원으로 위촉하고 체전이 경북도민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질서계도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운수업계가 고유가와 이용객감소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50돌을 맞이하는 도민체전이 우리나라 산업의 요람인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구미가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었듯이 이번 도민체전이 경북의 교통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친절하고 질서 있는 성숙된 선진시민 의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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