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부투어단, 전통시장 살리기!
고령종합시장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19일(목) 대구인근 주부들과 함께 떠나는 장보기 투어를 고령종합시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주부가 참여하여 오전 9시 경북도청을 출발하여 고령종합시장에서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식사를 마친 후「2012고령대가야체험」 축제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파크 등을 관람하고,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코스로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경북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고 경북의 아름다운 봄 향기를 마음껏 누리는 하루가 되었다.
대구주부 장보기 투어단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 상반기 김천 황금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 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실적은 138회, 참여인원 12,736명, 구매액 774백만원으로 장보기행사와 지역문화유적지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에 따른 참여주부들의 증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정 및 경북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금 시행하고 있는 40~50대의 주부 외에 미래의 잠재고객인 젊은층을 전통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40세이하 주부 및 초․중․고대상 전통시장 체험활동 참여 등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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